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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북극 기온 상승 → 풍속 약화 → 대기 정체…‘잿빛 공포’ 악순환
2019-01-31 17:26:20
사단법인 반딧불환경협회 조회수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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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사흘째 '장기화' 왜

중국 미세먼지·국내 배출물질 결합, 초미세먼지로 악화
오염원 배출 저감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노력 필요

 

사상 처음으로 수도권에 초미세먼지(PM2.5) 경보가 발령되면서 시민들은 사흘째 ‘잿빛 공포’에 휩싸였다. 하지만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미세먼지 감옥에서 반짝 풀려나게 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전에 초미세먼지 일평균 최고치는 지난해 3월25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을 때 서울 99㎍/㎥, 경기 102㎍/㎥였다. 하지만 지난 14일에는 서울·인천·경기·충북·충남·전북·세종 등 무려 7개 시·도에서 100㎍/㎥를 넘겼다. 15일 오전에는 일평균 농도가 100㎍/㎥를 넘긴 곳이 호남과 강원 등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이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에서 수치가 급격하게 치솟은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해 “굉장히 이례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장임석 국립환경과학원 통합대기질예보센터장은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지만, 이번에는 잠시 농도가 떨어지는 과정 없이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 정체가 번갈아 이어졌다”면서 “이 과정에서 계단을 오르듯 농도가 치솟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국내 대기가 정체돼 오염물질이 잘 퍼지지 않는 상황에서 중국발 미세먼지가 흘러들어오면서 심해지는 경향을 보여왔다. 유입된 미세먼지가 국내에서 배출된 오염물질과 결합해 광화학반응을 일으키면 입자가 더 작은 초미세먼지로 악화하는 ‘2차 생성’을 거쳐 수치가 올라가는 것이다. 이번에도 지난 11일쯤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국내에서 대기가 정체되고, 중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과정은 비슷했다. 


 

[출처] - 경향신문

[원문 링크]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1152158015&code=610102